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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소변·모발 마약 검사 결과 모두 '음성'



사건/사고

    조주빈 소변·모발 마약 검사 결과 모두 '음성'

    조주빈 박사방 운영 앞서 마약·총기 판매 사기 전력
    경찰, 소변·모발 마약 검사 의뢰…국과수 "모두 음성"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비롯해 수많은 여성의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지난달 25일 오전 검찰 송치를 위해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와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텔레그램 성착취물 제작·유포방인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마약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로부터 조씨의 소변과 모발을 마약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라고 통보받았다.

    앞서 경찰은 조씨가 과거 텔레그램에서 마약과 총기를 판매하겠다고 한 뒤 돈을 받고 잠적하는 등 다수의 사기행각을 벌인 사실을 파악하고, 국과수에 마약 검사를 의뢰했다. 조씨의 마약 전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이날 조씨에게 돈을 보내고 박사방에 접속한 유료회원 10명을 특정해 아동성착취물 소지 혐의로 입건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날 가상화폐 거래소와 대행업체 20곳을 압수수색해 추가로 유료회원 명단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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