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경기도, '폐수 무단방류' 단속…12개 업체 적발
경기 지역에서 기준치가 넘는 유해물질을 함유한 폐수를 불법으로 처리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는 지난달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시흥과 안산 지역 업체 50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기준치의 7만 배가 넘는 페놀을 함유한 폐수를 유출시키는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업체 1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폐수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했거나, 폐수 무단 유출,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운영 등으로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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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경기방송 부지 '방송통신시설 용지'로 환원경기도 수원시는 경기방송의 폐업 신청에 따라 방송사 부지 허용 용도를 근린상업시설 용지에서 방송통신시설 용지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지는 경기방송 소유 부지로 영통지구단위계획 상 방송통신시설 용지였지만, 2013년 제1·2종 근린생활·업무·판매·운동시설 등으로 용도를 완화해 근린상업시설용지로 변경했습니다.
수원시는 방송통신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허용 용도를 완화했지만, 폐업에 따라 방송 영업을 하지 않는다면 허용용도 완화와 취지와 맞지 않아 다시 환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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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 구경 오지 마세요" 경기도 불법주차 강력 단속 경기도가 4월의 첫째와 둘째 주말 동안 경기도청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불법 노점상과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벚꽃 개화시기 물리적 거리두기 추진방안'을 마련,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는 앞서 이달 초로 계획했던 봄꽃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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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교육청, 7일 모든 중고교 출석·원격수업 테스트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일 경기도내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출석과 원격수업 등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테스트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이 9일 온라인 개학하는 데 대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교육청은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보완해 이달 중 '원격수업 매뉴얼 3'을 제작, 보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