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서울 아산병원 확진자 접촉자 등 전원 음성



사회 일반

    서울 아산병원 확진자 접촉자 등 전원 음성

    오페라 외국인 공연자 확진 극장·숙소는 임시 폐쇄

    (사진=연합뉴스)

     

    서울 아산병원 초등학생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등이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방역통제관)은 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역학조사에서 2일 현재 아산병원 확진자 접촉자가 총 84명으로 파악돼 진단검사한 결과 84명 전원이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예방적으로 확진자관련 사람들을 전수 검사한 결과도 모두 음성이다.

    이에 따라 임시폐쇄조치했던 아산병원 소아응급실 등은 2일 폐쇄 조치를 해제했다.

    서울시는 향후 확진자가 입원한 병동 등에 대해 방역 소독을 마치고 격리기간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순차적으로 해제를 검토, 시행하기로 했다.

    아산병원에서의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추가 검사 및 자가격리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오페라 공연 중이던 캐나다 발레댄서 1명이 31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용산구 블루스퀘어 극장의 경우 추가로 미국인 1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최초 확진자는 3월 12일 입국해 14일~30일까지 공연 참가 후 인후통과 마른기침 등 증세가 나타났으나 호전되지 않아 검사를 받았다.

    용산구와 종로구에서 감염경로와 확진자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연장인 블루스퀘어와 공연자들의 속소인 서머셋팰리스 호텔은 31일 임시 폐쇄됐다.

    블루스퀘어는 4월 14일까지 공연을 중단하며 서머셋팰리스 호텔은 투숙객 이동 중단과 신규 투숙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블루스퀘어관련 접촉자는 총 128명으로 공연에 참가했던 외국인은 71명이고 한국인은 배우 및 스텝 57명이다.

    접촉자 등 전체 138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음성 89명이고 48명은 검사 중이다.

    서울시는 블루스퀘어 공연관람객 8천 578명 명단을 확보하는 한편 호텔 cctv 등을 통해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