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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도의 한숨' 두산 폐렴 선수, 코로나19 음성



야구

    '또 안도의 한숨' 두산 폐렴 선수, 코로나19 음성

    지난달 31일 두산 선수들이 잠실구장에서 청백전을 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이 다시금 가슴을 쓸어내렸다.

    두산은 2일 "전날 폐렴 증상을 보인 1군 선수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선수단의 자택 대기를 해제하고, 4일부터 잠실구장에서 훈련을 재개하기로 했다.

    당초 해당 선수는 지난달 31일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1일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했다. 여거서 폐렴 소견을 받았다.

    이에 두산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1일 예정된 훈련을 취소했다. 1군 선수단 전원에 대해 자가 격리를 지시했다.

    다행히 해당 선수는 선별 진료소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 반응이 나왔다. 당초 두산은 3일 훈련을 재개하려 했으나 구장 설비 공사로 다음 날부터로 미뤘다.

    앞서 두산은 지난달 17일에도 훈련을 중단한 바 있다. 대만에서 귀국할 당시 두산 2군 선수들과 같은 비행기를 탔던 키움 2군 선수가 발열 반응을 보인 까닭이다. 다행히 키움의 해당 선수도 코로나19 음성 반응이 나와 훈련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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