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日 코로나19 확진자 2천6백여명...하루 58명 증가



국제일반

    日 코로나19 확진자 2천6백여명...하루 58명 증가

    고이케 도쿄지사,"새벽까지 영업하는 술집 등 출입 자제해달라"

     

    일본에서 30일 5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가 2천663명으로 늘어났다.

    NHK가 각 도도부현 광역자치단체의 발표내용을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9시 30분 현재 20개 지역에서 58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됐다.

    이로써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일본에서 감염이 확인된 1천951명과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감염된 탑승객 712명을 더해 모두 2천663명으로 늘어났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국내 감염자 58명과 크루즈선 승선자 11명 등 69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에서 감염된 1951명을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가 443명으로 가장 많고 오사카(216명)와 홋카이도(176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같이 감염자가 많고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사례가 늘어나자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이날 저녁 기자회견을 갖고 “새벽까지 영업하는 술집 등 요식업소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젊은층과 중년층을 특정해 접대가 이뤄지는 가라오케 주점과 바, 나이트클럽 등의 이용을 당분간 자제해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감염자의 폭발적 증가를 막아 생명을 지키는 일에 시민 여러분의 협력을 거듭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