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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할시' 내한공연 취소…"코로나19 여파"



가요

    팝가수 '할시' 내한공연 취소…"코로나19 여파"

    BTS와 지속 협업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관객의 건강과 안전 고려해 공연 취소 결정"

    팝가수 할시 (사진=라이브네이션스코리아 제공)

     

    오는 5월 예정된 미국 싱어송라이터 할시(Halsey)의 내한공연이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30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증해 예정된 5월 공연을 일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공연장을 찾을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연 예매 내역은 자동 취소되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상의 우려로 사전에 예매를 취소했을 경우(2월 23일 17시 30분 이후 취소 건)에 대해서는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 수수료를 환불 받을 수 있다.

    예매 취소와 환불 절차 등 관련 세부 사항은 예스24티켓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시는 유니크한 음색, 독보적인 콘셉트와 걸크러시 매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팝가수다.

    그는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 피처링 보컬로 참여해 한국에도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BTS와 합동 무대를 선보이고 BTS 파리 콘서트 무대에 깜짝 등장해 스페셜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할시는 지난 1월 세 번째 앨범 '매닉'(Manic)을 발표했는데, 이 앨범에는 BTS의 멤버 슈가가 참여한 '슈가의 인터루드'(SUGA`s Interlude)가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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