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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기초 지자체에 재정지원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기초 지자체에 재정지원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기초 지자체에 재정지원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원하는 기초자치단체에 대해 재정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재난기본소득 추가 지급을 결정한 시군들은 물론 재정지원을 한다면 도입하겠다는 시군이 많다"며 재정지원 결정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지사는 이에 따라 "시군재난기본소득 지급금액과 무관하게 1인당 1만원씩을 특별조정교부금에서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기도, 노인일자리 참여 예정자 활동비 선지급

    경기도는 코로나19 사태로 사업이 중단돼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 활동비를 우선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방비를 활용해 올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인 어르신 8만1천700여명 전원에게 매월 최대 13만5천원의 활동비를 우선 지급하고 나중에 일로 보충하는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지급 기간은 일자리 활동 중단일부터 사업 재개일까지이며, 경기도는 우선 지급 안내 후 개인별로 동의서를 받은 후 3월 내 지급할 계획입니다.

    ◇ 이재명 "재난기본소득 기부시 처리 방안 검토"

    경기도가 전 도민에게 1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인 재난기본소득을 도민들이 기부할 할 경우, 이를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일각에서 제안한 '재난기본소득 기부'가 실제로 이뤄지는 상황에 대비해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원혜영 의원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재난기금 등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줬다"며 "실물경제에 즉시 투입돼 경제순환을 강제하는 정책인 만큼 취지에 부합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파주시, 코로나19 종료 때까지 공공임대료 80% 감면

    경기도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임대료를 80% 감면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시는 내일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이 부담하는 공유재산 임대 사용료율을 한시적으로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파주시는 우선 올해 1월 20일∼7월 19일 6개월 동안의 임대료를 소급 적용해 80% 인하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 추가 감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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