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다음달 1일부터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가 시행됨에 따라 85명의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첫 임용돼 근무에 들어간다.
소방청은 국가직으로 최초 임용된 소방사 85명이 1일부터 충남소방에 배치돼 근무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소방공무원은 남자 82명, 여자 3명으로, 27명은 공개경쟁채용으로 선발됐다.
그 외는 경력경쟁채용으로 구급 3명, 구조 6명, 소방관련학과 47명, 항해사 2명이 뽑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1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12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업무에 필요한 기초교육과 훈련을 받았고 4주간의 소방관서 실습도 마쳤다.
복선애 소방사(27세,여)는 "최초의 국가직 신규 임용자가 된다는 영광을 안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교육기간에 가졌던 초심을 잃지않고 더욱 노력해서 유능한 소방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규 임용자들은 현장출동부서에서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