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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단체 "21대 총선, 친일 정치인 몰아내는 계기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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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민단체 "21대 총선, 친일 정치인 몰아내는 계기로 삼자"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오는 21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서 친일 정치인을 몰아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사진=송호재 기자)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오는 21대 총선을 국회에서 친일 정치인을 몰아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베규탄부산시민행동과 적폐청산사회대개혁부산운동본부는 25일 오전 부산 동구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에서 이들은 "여전히 떵떵거리며 권력을 휘두르는 친일 정치인들을 국회에서 몰아내지 않으면,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새로운 대한민국은 없다는 게 명백해졌다"며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나라와 민족도 팔아먹을 '신친일파' 부역자들을 송두리째 뽑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21대 총선에서 반드시 친일파 없는 국회를 만들어 새로운 시대의 첫발을 떼자"며 "올해 4월 15일을 친일, 사대, 매국이 몰락하고 역사와 정의가 승리하는 날로 만들어내자"고 호소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친일파 없는 국회 만들기 운동'에 돌입해 총선 예비후보들에게 질의서를 보내는 한편 이들의 주요 발언 등을 토대로 친일 관련 벌점을 매긴 '노노후보'를 선정해 온라인에 게시했다.

    또 친일 정치인 없는 국회를 만들자는 취지를 담은 '부산시민 국회독립선언'을 추진해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4천648명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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