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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에 50년 미래 먹거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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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구에 50년 미래 먹거리 만들겠다"

    반도체, 플라잉카 산업 유치
    대구 수성을에 국제고 유치
    대구 코로나 뉴딜 20조 원 거듭 요구도

    24일 홍준표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가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세훈 기자)

     

    홍준표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가 24일 "대구를 살릴 미래 먹거리로 반도체와 플라잉카(flying car) 산업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후 국비 예산 50억 원을 들여 타당성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삼성그룹이나 현대그룹 등 국내 관련 기업과 협의를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해 통합 신공항이 완공되는 2026년까지 연구개발과 생산 단지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홍준표 예비후보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담대한 접근으로 수성구의 균형 발전과 수성을의 컨텀점프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수성을 주거·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성동·중동·상동·파동 지역은 '종 상향과 지구단위 통개발 방식'을 도입할 방침이다.

    또 지산·범물 지구는 조례 개정을 통한 용적률 향상(250→300%)으로 재건축을 추진해 수성을 전역의 도시 스카이라인을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성을에 글로벌 국제고를 유치하고 초등학교를 신설하는 등 교육 환경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코로나 19 감염증 극복을 위한 '대구 코로나 뉴딜 20조 원'을 정부에 거듭 요구하기도 했다.

    이 재원으로 전염병 방역과 긴급 구호 뿐만 아니라 기업과 상공인의 피해 지원과 향후 대구 경제 재건과 산업구조 재편 등에 투입하라는 주문이다.

    홍준표 예비후보는 "이번에 제시한 정책 약속은 총선 공약일 뿐만 아니라 대선 이후 정권 차원에서 추진을 할 공약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 시민들이 지난 19대 총선 때 문재인을 당선시켜서 대통령을 만들었듯이 대구 시민들이 이번에 힘을 모아주시면 총선에 이기고 대선까지 돌파할 각오가 돼있다"며 "대구·경북의 실추된 자존심을 되살리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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