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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안양서 과천신천지 집회 다녀온 20대 男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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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역학조사관, 관계 공무원들이 25일 경기 과천시 별양동 신천지 과천총회본부에서 코로나19 관련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 안양시에서 과천 신천지 집회에 참석했던 20대 남성이 4일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안양시는 이날 "동안구 관양1동에 살고 있는 남성 A(27)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중 포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게 될 예정이다.

    A씨는 서초구 코로나19 확진자가 참석했던 지난달 16일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 집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안양시는 경기도로부터 받은 관내 신천지 교회 신도 명단에 A씨가 포함된 것을 확인하고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 조치를 한 상태였다.

    이후 A씨는 지난 3일 발열 증상이 있어 동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양시는 A씨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2명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조치한 상황에서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안양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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