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대한항공은 4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서울과 오클랜드 노선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측은 인천공항과 오클랜드공항 간 노선을 이날부터 28일까지 잠정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한국에서 오는 여행자의 입국을 금지하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온 여행자들을 뉴질랜드 도착 즉시 보건 당국에 등록하고 14일 동안 자가격리 조치하고 있다.
앞서 이탈리아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밀라노, 베네치아 노선을 2개월 간 중단했다. 오는 7일부터는 인천과 프라하 노선 운항도 정지된다.
4일 오후 2시 현재 한국발 입국을 금지한 국가는 몽골과 싱가포르 등 모두 38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