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교육

    로스쿨 저소득층 학생 980명에 전액장학금 지원

    • 0
    • 폰트사이즈

     

    올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다니는 저소득층 학생 980명에게 등록금 전액 장학금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4일 소득분위 3구간 이하 취약계층 로스쿨 학생을 위해 올해 장학금 4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25개 로스쿨 학생 6천명 가운데 16.3%인 980명이 등록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로스쿨은 등록금 수입의 30% 이상을 장학금으로 편성해야 하며 그중 70% 이상은 소득수준을 고려한 장학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장학금 총 수혜 횟수는 한 학생이 과도한 장학금을 가져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6학기로 제한된다.

    교육부는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지키는지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복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로스쿨 취약계층 선발 비율과 장학금의 연계를 계속 확대해 능력과 열정을 갖춘 취약계층 학생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가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