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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면한 MLB…아직 취소 계획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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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직면한 MLB…아직 취소 계획은 없어

    한국 여행한 언론이나 스카우트는 클럽하우스 출입 금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데이비드 플레처와 팬들의 사인 요청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COVID-19) 감염자가 미국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 전역의 코로나 확진자는 100명, 사망자는 6명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더 많은 확진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27일(한국시간) 개막을 앞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도 코로나19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4일 MLB의 내무 메모를 공개하며 대응 상태를 전했다.

    ESPN은 메모를 인용해 "MLB는 현재 코로나19로 시범경기와 정규시즌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발생할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 태스크포스팀을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MLB 메모에 담긴 세부적인 대응 방법을 다음과 같다.

    사무국은 구단들에 △선수들이 팬에게 직접 다가가 공에 사인해주는 것과 악수는 피할 것 △지역 보건당국과 연락할 수 있는 채널을 개설할 것 △구단 프런트는 보건당국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감염 질환 전문가와 상담할 것 △팀 내 모든 선수들이 2019-20시즌 독감 백신을 접종받았는지를 확인 및 다른 백신 접종 여부 체크할 것을 권유했다.

    또한 MLB는 여러 나라를 다니는 언론과 스카우트 관계자의 클럽하우스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한국과 이탈리아가 대표적인 국가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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