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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지면적 2018년보다 1만 5000헥타르 감소



경제 일반

    지난해 경지면적 2018년보다 1만 5000헥타르 감소

    올해 최초 발표 북한 벼 재배면적은 55만 7000헥타르, 남한 논 면적의 67%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지난해 우리나라 경지면적이 전년도인 2018년 대비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9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남한 경지면적은 158만 1000헥타르(ha)로 2018년보다 1만 5000ha 줄었다.

    경지면적 증가 요인은 개간·간척(1000ha)이고 감소 요인은 건물건축(6600ha), 유휴지(3400ha), 공공시설(2700ha) 등이다.

    2018년과 비교하면 논 면적이 82만 9778ha(전체 경지면적의 52.5%)로, 1.7% 감소했고 밭 면적은 75만 1179ha(전체 경지면적의 47.5%)로 변화가 없었다.

    광역시도별로 보면 논 면적이 가장 큰 곳은 전남(16만 9090ha)이었고 이어 충남(14만 5785ha), 전북(12만 4408ha), 경북(11만 8503ha) 등의 순이었다.

    밭 면적은 경북이 14만 1734ha로 가장 컸고 전남(11만 9159ha), 경기(7만 6056ha), 전북(7만 784ha)의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경지면적 조사는 2011년까지는 현장조사로만 이뤄졌지만, 2012년부터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위성영상을 활용한 원격탐사를 병행하고 있다.

    통계청은 원격탐사 기술을 이용해 24일 처음으로 북한 벼 재배면적도 발표했다.

    2019년 북한 벼 재배면적은 55만 7016ha로 남한 논 면적의 67% 수준이었다.

    이날 발표된 북한 벼 재배면적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북한 지역을 촬영한 위성영상을 육안 판독해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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