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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에 대관령겨울음악제 조기 폐막



공연/전시

    '코로나 19' 확산에 대관령겨울음악제 조기 폐막

    (사진=대관령겨울음악제 홈페이지 캡처)

     

    강원 지역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로 인해 2020대관령겨울음악제의 남은 공연이 모두 취소됐다.

    23일 대관령겨울음악제 측은 홈페이지에 공지글을 올려 이 같은 내용을 알렸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진행될 '피스풀 뉴스'와 24~25일 오후 7시 30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예정된 '겨울나그네' 공연은 열리지 않는다.

    지난 9일 개막한 대관령음악제는 당초 오는 25일까지 강릉과 평창, 속초, 춘천 등 강원 지역 일대와 서울에서 메인 콘서트와 찾아가는 음악회 형태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연 일정 막바지 강원 지역의 '코로나 19' 확산세로 전날 고성 DMZ 박물관에서 열린 '피스풀 뉴스' 공연을 끝으로 조기 폐막하게 됐다.

    강원도 지역은 22일 '코로나 19' 확진 환자 5명이 동시다발로 발생했다.

    대관령음악제 측은 티켓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액 환불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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