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9시 월화드라마 재개 등…MBC 봄 개편



방송

    9시 월화드라마 재개 등…MBC 봄 개편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으로 9시 월화드라마 재개
    10시 교양존, 주말 와이드 예능 신설

    (사진=MBC 제공)

     

    MBC가 3월 봄 개편을 맞아 9시 월화드라마를 재개하고 주말 와이드 예능을 신설한다.

    MBC는 잠시 중단했던 월화드라마 재개로 '9시=드라마'의 공식을 이어간다. 지난해 MBC는 시청자들의 달라진 생활 패턴에 맞춰 밤 10시에서 한 시간 앞당긴 '9시 드라마'를 선보인 바 있다.

    월화극 첫 주자로 나선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연출 김경희, 극본 이서윤·이수경)은 배우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 양동근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릴 예정이다.

    MBC는 드라마 편성뿐만 아니라 형식과 제작에서도 변화를 시도한다.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 이어 5월 방영 예정인 '저녁 같이 드실래요?' 후속 '십시일반'(연출 진창규, 극본 최희경)은 MBC가 그룹사인 MBC에브리원과 손잡고 선보이는 'MBC 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다.

    8월에는 방송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작품 'SF8'이 방송된다. 김의석, 노덕, 민규동, 안국진, 오기환, 이윤정, 장철수, 한가람 등 한국 대표 영화감독들이 만든 SF 시리즈 'SF8'은 '오리지널'과 '감독판' 2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각각 MBC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를 통해 선보인다.

    주말 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 종영 후 주말드라마 시간에 편성하는 새로운 음악 예능 '오! 나의 파트, 너'도 MBC 봄 개편에서 눈여겨볼 만한 지점이다. MBC는 "드라마와의 경쟁 속에서 와이드 편성 및 음악장르로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예능 '부러우면 지는 거다'는 '언니네 쌀롱' 시즌 종료 후속으로 오는 3월 9일 월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이번 개편으로 밤 10시대엔 교양 프로그램을 배치한다. △월요일 '스트레이트' △화요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PD수첩' △수요일 '실화탐사대' △목요일 신개념 다큐 '시리즈M', '100분 토론'이 각각 방송된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