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1차 영입인재인 백경훈 청사진 대표(35)가 4·15 총선에서 경기 고양갑 출마를 선언했다.
자유한국당 1차 영입인재인 백경훈 청사진 대표(35)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수호하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정면으로 심판할 것"이라며 4·15 총선에서 경기 고양갑 출마를 선언했다. 고양갑은 심 대표가 재선을 한 지역구다.
백 대표는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노란 골리앗(심 대표)'과 싸우는 백 다윗(백 대표)의 마음으로 선거에 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세대교체와 시대교체의 선거이기도 하지만, 조국 전 장관 수호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조국사태로 국민들을 정면으로 배신한 조 전 장관보다 더 나쁜 심 대표와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 대표에 대한 평가는 이미 끝났다"며 "10년간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고양갑 발전은 너무도 더뎠다. 특히 덕양구의 교육 및 주거환경 등 생활인프라 구축이 너무나 시급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