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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 우한 코로나 사태 대응 위해 중국행



대통령실

    WHO 사무총장, 우한 코로나 사태 대응 위해 중국행

    • 2020-01-27 10:02

    26일 트위터에 "중국 보건 관리를 만나 상의하고 대응 방안 논의 예정" 글 올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중국 우한시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폐렴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으로 향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현지시간으로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지원하는 당국과 보건 관리들을 만나 상의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으로 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이러스와 관련한 최근의 상황을 파악한 뒤 중국과 협력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추가 보호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WHO는 끊임없이 중국과 바이러스 영향을 받은 나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면서 "모든 나라 상황을 업데이트하고, 어떻게 대응하면 될지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WHO는 '우한 코로나'에 대해 아직 국제적인 비상사태를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고
    지난 23일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7일 0시 현재 우한폐렴 확진자는 2천744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80명이다.

    해외에서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와 애리조나에서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해외의 우한 폐렴 확진자는 태국 8명, 미국 5명, 일본·싱가포르·호주·말레이시아 각각 4명, 한국 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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