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치열해진 '오스카'…'1917' 샘 멘데스 미국감독조합상 감독상



영화

    치열해진 '오스카'…'1917' 샘 멘데스 미국감독조합상 감독상

    (사진=㈜스마일이엔티 제공)

     

    영화 '1917'의 샘 멘데스 감독이 미국감독조합(Directors Guild of America·DGA)으로부터 감독상을 받았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리츠 칼턴 호텔에서 열린 제72회 미국감독조합 시상식에서 '1917'의 샘 멘데스 감독은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을 제치고 영화 부문 감독상을 받았다.

    감독상 후보에는 봉 감독을 비롯해 마틴 스콜세지('아이리시맨'),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타이카 와이티티('조조 래빗')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샘 멘데스가 수상하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다. 샘 멘데스와 봉준호 감독은 잇단 영화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두고 경합 중이다.

    특히 미국감독조합원 대다수가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회원인 만큼, 미국감독조합상 결과로 아카데미상을 예측하기도 한다.

    영화 '1917'은 두 영국 병사가 독일군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으로 달려가면서 겪는 하루 동안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작품상·감독상·각본상 등 모두 10개 부문에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