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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진 입대' 인천, 안진범으로 공백 채운다



축구

    '문창진 입대' 인천, 안진범으로 공백 채운다

    상주 전역 후 인천으로 합류

    지난 시즌도 극적으로 K리그1에 잔류한 인천은 과거 임대로 함께 했던 공격형 미드필더 안진범과 2년 계약하며 입대한 문창진의 공백을 대신한다.(사진=인천 유나이티드)

     

    문창진의 공백은 안진범으로 대신한다.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22일 FC안양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안진범을 영입해 중원 구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

    "드리블과 패스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공격형 미드필더 안진범을 안양에서 완전영입했다"고 밝힌 인천은 "문창진의 입대로 창의성을 불어넣을 미드필더를 원했다. 안진범의 합류로 더욱 수준 높은 공격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안진범은 부경고-고려대를 거쳐 2014년 울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첫해 그는 24경기 2득점 2도움을 기록한 안진범은 2015년 임대 신분으로 인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당시 부상으로 9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6시즌 안양으로 이적한 안진범은 3시즌 간 45경기에서 3도움을 기록했고, 이후 상주 상무에서 2시즌 간 2도움을 기록했다.

    22일 인천의 전지훈련지로 출국한 안진범은 "인천에서의 지난 2015년 1년간 무척 행복했다. 그때의 행복한 기억을 살려 2020시즌 인천에서 새 출발을 하고 싶다"면서 "멋지고 재밌는 축구로서 열정적인 인천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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