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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광주전남 수출, 전년 대비 3.2% 증가한 474억 달러 전망



광주

    2020년 광주전남 수출, 전년 대비 3.2% 증가한 474억 달러 전망

    수입 전년 대비 2.2% 증가한 395억 달러로 79억 달러 무역흑자 예상
    2019년 수출 459억 9천만 달러·수입 386억여 달러로 무역수지 73억여 달러 흑자

    수출 컨테이너 (사진=자료실 제공)

     

    올해 광주전남 수출과 수입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는 가운데 무역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세계 교역은 지난해 크게 위축됐던 신흥국 수입수요 확대, 글로벌 제조업 경기 및 투자 개선 등으로 점차 회복해 올해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474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역별 수출은 광주의 경우 전년 대비 3.6% 증가한 138억9억천만 달러, 전남도 전년 대비 3.1% 증가한 335억9천만 달러로 각각 전망됐다.

    광주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의 경우 5G 본격화 및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및 D램 초과 공급 해소에 따라 수출이 증가하고, 자동차는 유럽 및 신층국의 수요 감소에도 글로벌 SUV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수출이 소폭 증가하나, 건전지 및 축전지와 냉장고 등은 수출 감소가 지속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 개선 한계에도 신흥국 중심으로 수요 유지에 따른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전남 수출 품목별로는 석유제품의 경우 유가 소폭 하향 및 아세안 지역 국가 정재설비 증설에 따라 수출이 소폭 증가하나, 석유화학은 국내 신증설 설비 가동 및 타 국가 대비 높은 설비 가동률로 인해 수출이 증가될 전망이다.

    선박은 전년도 수주 확대 영향으로 수출이 늘고, 철강재는 글로벌 수요 둔화 및 수입규제 강화 지속으로 감소가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 개선 한계에도 신흥국 중심으로 수요 유지에 따른 수출 증가가 전망된다.

    광주전남 올해 수입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395억 달러로 예측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 수입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60억 4천만 달러, 전남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335억 달러로 각각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 올해 무역수지는 광주의 경우 78억 4천만 달러, 전남은 9천만 달러 각각 무역흑자가 예상돼 올해 광주전남 무역수지는 79억여 달러의 무역흑자가 전망된다.

    한편 지난해 광주전남 수출은 459억 9천1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3% 감소했다.

    수입은 386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8.5% 감소해 무역수지는 73억 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대비 17억 4백만 달러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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