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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입양 논란 '냐옹은 페이크다', 추가 촬영 없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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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입양 논란 '냐옹은 페이크다', 추가 촬영 없이 종료

    tvN 고양이 예능 '냐옹은 페이크다' 포스터 (사진=tvN 제공)

     

    입양 계약서 허위 작성 논란으로 입양 고양이를 반환한 tvN '냐옹은 페이크다'가 추가 촬영 없이 방송을 종료한다.

    tvN '냐옹은 페이크다' 관계자는 21일 CBS노컷뉴스에 "입양 고양이의 반환 이후 추가 촬영은 없다. 기존 촬영분량으로 방송할 것"이라며 "기존 촬영분량이 6부작 정도인데, 편집에 따라 방송 횟수가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종영 시점을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나비야 사랑해'는 지난 1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tvN '냐옹은 페이크다'에서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입양한 고양이 봉달이(고디바)를 반환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첫 방송한 tvN '냐옹은 페이크다'는 유선호와 펜타곤 우석이 임시 숙소에서 3~4개월간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프로그램 기획단계에서 '나비야 사랑해'를 통해 고양이 봉달이(고디바)를 입양했다.

    그러나 제작진이 프로그램 이후 고양이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은 물론 고양이가 입양자의 실제 거처가 아닌 방송 촬영을 위해 단기 임대한 곳에서 지낸다는 점이 알려지며 허위 입양 논란이 일었다. 이에 고양이를 입양 보낸 '나비야 사랑해'에서 입양 고양이 반환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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