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설을 맞아 납품 대금 약 390억원의 조기 지급을 통해 중소 협력회사 지원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LS산전은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명절 연휴에 즈음해 대금을 미리 지급, 중소 협력회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LS산전은 지난 2014년부터 설, 추석 등 명절에 앞서 자금을 조기 집행하는 한편, 1억원 이하 대금에 대해서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협력사 자금난 해소 도움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S산전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대금회수율 개선을 통한 협력회사의 경영안정화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