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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 호조"…부산기업 작년 12월 수출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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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수출 호조"…부산기업 작년 12월 수출 큰 폭 증가

    지난해 12월 부산지역 기업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데 힘입은 것으로 부산본부세관은 분석했다.(자료사진)

     

    지난달 부산지역 기업들의 수출이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본부세관 집계결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8% 증가한 12.4억 달러, 수입은 0.1% 감소한 11.6억 달러, 무역수지 8천 1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이렇게 증가한 것으로 국내외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대중국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부산지역 최대 수출품목인 철강제품, 기계류와 정밀기기 등 중화학공업품 수출이 중국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특히 선박 및 기자재 수출이 싱가포르, 중국 등으로 대폭 상승했다.

    증가율을 보면 철강제품의 중국 수출이 51.9%하고 대만 수출은 무려 257.2%증가했다.
    또 기계류와 정밀기기의 중국 수출은 50.9%, 일본 수출은11.6% 늘어났다.

    국가별ㄹ는 동남아(28.9%), 중국(76.1%)으로의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고, 미국, EU, 일본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특히 중국 수출은 2019년 1월 이후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입의 경우,기계류와 정밀기기 등 자본재 수입은 2개월 연속 증가하고 철강재를 중심으로 원자재 수입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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