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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구미 도심 피해가는 '국도 우회도로' 개통



경제 일반

    경북 칠곡·구미 도심 피해가는 '국도 우회도로' 개통

    국도33호의 대체 우회도로 6.3㎞ 구간 추가 개통
    시내 상습 지‧정체 해소, 물류 수송비 절감 효과 기대

    구미시 관내 국도 대체 우회도로(구포-덕산2) 건설 공사 모습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경북 칠곡군 석적면에서 구미시 구평동 사이 도심을 가르는 국도33호의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공사구간 7.4㎞ 중 우선 개통된 낙동강 횡단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 6.3㎞ 구간을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1월 착공 이후 10년 여 동안 총사업비 2225억 원을 투입해 구미시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를 대신하는 우회 4차로 도로를 신설한 것이다.

    국토부는 "구미시 시가지를 통과하는 기존 국도의 교통량을 우회시켜 시내 상습 지‧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운행거리는 기존 18.1㎞에서 7.4㎞로 줄고, 통행시간은 43분에서 25분으로 단축돼 국가산업단지의 물동량을 원활히 수송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물류 수송비를 절감하고 통행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국토부는 아울러 이후 구간인 구미시 구평동에서 구포동 사이 6.8㎞도 4차로 도로를 신설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말 개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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