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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농구'다…서장훈의 코트 복귀 '핸섬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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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농구'다…서장훈의 코트 복귀 '핸섬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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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리얼 농구 예능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 10일 첫 방송

    (사진=SBS 제공) 확대이미지

     

    한국 프로농구 전설 중 한 명인 서장훈이 농구 코트로 복귀한다.

    오는 10일 첫 방송하는 SBS 예능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그리는 리얼 농구 예능이다. '한국농구 레전드' 서장훈이 감독을 맡고 레드벨벳 조이가 매니저, 배우 이상윤, 서지석, 강경준, 아스트로 차은우, 가수 유선호, 쇼리, 배우 문수인, 이태선, 줄리엔 강이 선수단으로 합류했다.

    서장훈은 '핸섬 타이거즈'를 통해 감독으로서 농구 코트에 복귀한다. 한국 프로농구 역사상 최다 득점(1만 3231점), 최다 리바운드(5235개)에 빛나는 최고의 농구 스타였던 서장훈이 본업인 농구에 돌아온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서장훈은 "제작진과 약속했던 것 중 하나가 이 프로그램으로 장난치고 싶지 않다는 것"이라며 "선수들이 땀 흘린 만큼 결과를 얻는 정직한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제작진도 의견에 동의해 줘서 지금까지 잘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SBS 제공) 확대이미지

     

    서장훈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면서도 '농구인' 출신임을 강조하며 언젠가 농구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서장훈은 다소 침체에 빠진 한국 농구에 힘을 불어넣고자 '핸섬 타이거즈' 출연을 결심했다.

    서장훈은 "농구 소재 예능은 이전에도 많았지만 출연하지 않았다. 농구가 단기간에 해서 되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며 "예능적으로 웃기는 장면이 자주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다큐멘터리에 가깝다. '핸섬 타이거즈' 선수들의 성장과 한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리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장훈은 "다소 침체에 빠진 한국 농구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단순히 예능 하나 더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진심으로, 지금까지 한국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농구 예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서장훈이 감독으로 나서는 SBS 리얼 농구 예능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는 오는 10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확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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