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사진=윤창원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피로누적으로 24일 병원에 입원했다.
한국당 박완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황 대표는 선거법, 공수처법 2대 악법을 막기 위해 목숨 건 투쟁을 했고 장외집회, 삭발, 단식투쟁에 이어 14일간 이 자리에서 24시간 농성을 해왔다"며 "그간 지탱해온 건강이 좋지 않아 오늘 아침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본회의장 농성 문제는 대표 건강상태를 오늘 판단한 후에 더 지속할지 여부 결정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