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보미 인스타그램 캡처)
골프선수 이보미가 배우 이완과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보미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는 인사말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보미와 이완은 오는 28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지난 9월 27일 "이완 씨가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부는 네 살 연하의 프로골퍼 이보미 씨"라고 전했다.
이보미와 이완은 두 사람은 지난해 성당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골퍼인 이보미는 지난 2007년 KLPGA에서 데뷔, 이후 2009 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2010 KLPGA 투어 대우증권 클래식, 2012 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 2015 제25회 골프5 레이디스 프로골프 토너먼트 등 다수 대회에서 우승했다.
배우 이완은 지난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신현준의 아역으로 데뷔한 후 '백설공주',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태양을 삼켜라' 등에 출연했다. 이완은 배우 김태희의 동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