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2019 KBS 연예대상' 영예의 대상 수상자가 오늘 결정된다.
'2019 KBS 연예대상'이 21일 저녁 9시 15분부터 KBS 2TV를 통해 전현무, 김준현, 손담비, 장동윤의 사회로 210분간 성대하게 펼쳐진다.
'2019 KBS 연예대상'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상식 중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BS 프로그램 출연진과 셀럽들이 대거 출연할 것으로 예고됐다.
KBS 예능의 마스코트 '슈퍼맨의 돌아왔다'의 윌벤져스, 잼잼, 라라자매와 '1박 2일 시즌 4' 팀이 참여해 시상식을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여기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팀과 '살림하는 남자들2' 팀 등 올해를 빛낸 KBS의 예능 프로그램 주역들도 한 자리에 모이며, '개는 훌륭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신상출시 편스토랑', '뮤직뱅크', '연예가중계', '개그콘서트', '해피투게더4', '배틀트립' 등 K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출연진이 다 함께 즐거운 축제의 장을 즐기기 위해 참석한다.
시상자 라인업도 어느 때보다 독특하고 화려하다.
유튜브 최고령 셀럽 '코리아 그랜마' 박막례와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필구 역으로 사랑 받은 배우 김강훈, 전현무를 넘고싶은 야심남 '선넘규' 장성규를 비롯해 '행사의 여왕' 홍진영 등이 시상자로 참석한다.
연예대상 제작진은 "좀처럼 보기 힘든 의외의 스타들도 깜짝 참석할 것"이라고 귀띔해 어떤 의외의 인물이 등장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매년 연말을 풍성하게 장식해 온 '연예대상' 만의 스페셜한 공연도 볼거리를 더 할 예정이다.
KBS 예능 프로그램들을 한 눈에 돌아볼 수 있는 'KBS 예능은 내 친구' 공연부터 개그콘서트 팀과 히든 가수들이 꾸미는 탑골가요의 완벽 재현판 '뮤직톱 10'의 화려한 레트로 무대 까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멋진 공연이 예정됐다.
시청자가 직접 뽑아 특별한 의미를 주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의 영광이 어느 팀에게로 돌아갈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대한민국 대표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부터 친근한 매력을 어필하며 간판 프로그램으로 급부상한 '살림하는 남자들2' 그리고 런칭한지 9개월 만에 2019년 최고의 예능 브랜드로 자리잡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3파전이 예상된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2019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다.
완판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예능 대부 이경규, 2연패를 노리는 이영자, 차기 예능퀸을 노리는 김숙, 친정으로 돌아와 맹활약 중인 전현무, 슈퍼맨 아빠들, 김승현 가족까지 예측 불가 쟁쟁한 후보 6팀이 각축전을 벌인다.
한편 이날 '2019 KBS 연예대상' 본 방송에 앞서 오후 7시 40분부터는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며 KBS SNS 계정을 통해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