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의 간판 공격수 이재영은 'CMS와 함께하는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여자 프로배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받은 상금 1000만원을 연고지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사진=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19일 소속선수 이재영이 연고지 유소년 배구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의 간판 공격수 이재영은 지난 11일 열린 'CMS와 함께하는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여자 프로배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당시 이재영은 "제가 배구를 하면서 받은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이제부터 배구에 돌려주고 싶다. 상금 1000만원은 연고지 인천 지역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이 기부한 1000만원은 흥국생명의 연고지 인천에서 배구선수의 꿈을 키우는 영선초, 부평여중, 부개여고 배구 꿈나무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