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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앞 설치된 대형 '베어브릭' 무슨 일?



공연/전시

    세종문화회관 앞 설치된 대형 '베어브릭' 무슨 일?

    2020 세종문화회관 시즌 컨셉 '세종을 즐기다'를 표현
    내년 1월 12일까지 전시

    '허그 베어 - 베어브릭 Space in Love'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세종문화회관의 송년 아이콘 '허그 베어'가 다시 돌아왔다.

    16일 세종문화회관은 연말을 맞아 유명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컬래버레이션한 대규모 설치 미술 프로젝트 '허그 베어(HUG Bear)- 베어브릭 Space in Love' 두번째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임지빈 작가가 즐거움을 테마로 제작한 대형 베어브릭 '허그 베어'는 2020 세종문화회관 시즌 컨셉인 '세종을 즐기다!'를 표현한 '조이(JOY)' 캘리그래피를 선보이며, 세종문화회관의 중앙계단 위에 설치된다.

    베어브릭이 시민을 안아주는 동작을 표현한 '허그 베어'는 세종문화회관의 새로운 정책방향인 '감성적 안정감(Emotional Safety)'을 표현, 베어브릭이 시민을 포근히 감싸듯 방문하는 관객과 시민, 예술가 등 모든 분들에게 감성적 안정감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임 작가는 '예술은 어려운 것이 아닌 일상의 행복한 교감이며, 마음을 치유하는 소통의 경험이다'라는 취지를 바탕으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도시의 랜드마크부터 인적이 없는 숲속까지 다양한 장소에 풍선으로 만든 베어브릭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세종문화회관에서 선보이는 '허그 베어' 또한 예술작품을 미술관에서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보는 경험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설치 미술은 제네시스의 후원을 통해 제작됐다. '허그 베어' 전시와 함께 '허그 인증샷', '허그 데이' 이벤트 등 성탄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전시는 내년 1월 12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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