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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협상팀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에 도달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인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어 무역 참모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이날 오후 2시 30분에 만나 무역합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빠르면 발표가 이날 오후 중으로 나올 수 있다고 전했으나 백악관은 관련 언급을 거절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과의 빅딜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며 “그들이 그것을 원하고 있고 우리도 그렇다”며 합의 성사 가능성을 암시하는 내용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