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공군, 스텔스기 F-35A로 북 ICBM 가상 타격하는 홍보영상 공개



국방/외교

    공군, 스텔스기 F-35A로 북 ICBM 가상 타격하는 홍보영상 공개

    공군이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35A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4형을 가상 타격하는 모습의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SNS에 공개했다.

    공군이 지난 9일 유튜브 등에 공개한 '우리는 대한민국 공군이다' 홍보 영상을 보면 F-35A와 글로벌호크, 공중급유기 등 우리 군이 최근 도입한 여러 신무기들이 대거 등장한다.

    공군은 특히 "적 중심에 대한 원점 타격 능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의 영광을 약속한다"며 F-35A가 가상의 화성-14형을 타격하는 영상을 보여준다.

    글로벌호크 등 정찰 자산으로 북한의 이동식 발사대를 포착한 뒤 스텔스 기능을 갖춘 F-35A가 은밀히 북한에 침투해 화성-14형을 정밀 타격한다는 내용이다.

    (사진=대한민국 공군 홍보영상 캡처)

     

    북한이 도발하기 전 발사 지점을 선제공격하는 이른바 '킬체인' 개념을 영상으로 보여준 것이다.

    군은 F-35A를 킬체인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자산으로 평가한다.

    공군은 "2년마다 공식 홍보 동영상을 업데이트하는데, 이번엔 새로 도입된 무기들을 중심으로 만든 것"이라며 "공군이 당연히 수행해야 할 임무들에 대해 동영상을 통해 설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군은 올 연말까지 13대, 2021년까지 총 40대를 보유하게 될 F-35A에 대한 전력화행사를 오는 17일 실시하고 F-35가 그간의 준비를 거쳐 공군전력으로서 임무를 부여받고 운용된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할 예정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