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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 신당명 '새로운보수당'…"총선 150석 이끈다"



국회/정당

    변혁 신당명 '새로운보수당'…"총선 150석 이끈다"

    하태경 "이기기 위해선 새로운보수당이 보수 이끌어야"
    오신환 "민주당 합의처리 의사 있다면 4+1 해산하라"

    변화와 혁신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왼쪽 일곱번째부터), 박민상 젊은부대변인, 이예슬 젊은부대변인,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 등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비전회의에서 신당명 '새로운보수당'을 공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변화와혁신'(가칭)이 새로운 당명으로 '새로운보수당'을 확정했다.

    하태경 변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12일 변혁 창준위 회의에서 "방금 태어난 우리당 이름은 새로운보수당"이라며 "약칭은 새보수당으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중앙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던 변혁은 신당명과 관련 대국민 공모를 진행했다. 총 1860개의 신당명 공모가 된 가운데, 새로운보수당이 낙점됐다. 최우수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과 유승민·오신환·하태경 의원과의 식사권이 부여된다.

    하 위원장은 "이기기 위해선 새로운보수당이 보수를 이끌어야 한다"며 "우리에겐 2+3 비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대 주체는 청년과 중도다. 청년이 이끌어가는 보수고 중도를 아우르는 새로운 보수"라며 "3원칙은 유승민 전 대표의 보수재건 3원칙(▲탄핵의 강 건너기 ▲개혁 보수 ▲새 집 짓기)을 말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대를 확 바꾸고 총선 150석을 이끌어낼 수 있는 그런 야당 시대를 우리 새로운보수당이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유승민 전 대표는 "우리들은 작게 시작해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그런 개혁보수신당을 만들겠다. 그 이름이 새로운 보수당"이라며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새로운보수당의 성공을 위해 같이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 등 '4+1 협의체' 예산안 통과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뒷방에 기생정당을 불러놓고 작당모의를 하고 다른 입으로 협상 가능성을 운운하는 것은 가증스러운 일"이라며 "합의처리 의사가 있다면 4+1을 해산하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럴 생각 없다면 본회의 열어 날치기 해달라고 문희상 의장에게 솔직하게 요구하길 바란다"며 "몸으로 막던 입으로 막던 야당이 할일은 야당이 알아서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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