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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한송이 발탁' 亞 예선전 최종 엔트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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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 한송이 발탁' 亞 예선전 최종 엔트리 발표

    (사진=FIVB 제공)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 예선전에 나설 여자배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배구협회는 6일 김연경(엑자시바시), 이재영(흥국생명) 등이 포함된 14인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년 1월 7일부터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태국, 카자흐스탄 등과 겨뤄 1장의 올림픽 본선 출전권에 도전한다.

    그동안 라바리니 감독과 함께한 선수들 대부분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레프트에는 김연경을 비롯해 이재영, 표승주(IBK기업은행), 강소휘가 이름을 올렸고 김희진(IBK기업은행)과 박정아가 라이트로 선발됐다.

    세터는 이다영(현대건설)과 염혜선(KGC인삼공사)이, 리베로에는 김해란(흥국생명)과 오지영(KGC인삼공사)이 발탁됐다.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IBK기업은행), 이주아(흥국생명)가 포진한 센터진에는 베테랑 한송이(KGC인삼공사)가 모처럼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한송이는 올 시즌 득점 16위(105점), 블로킹 8위(세트당 0.518개), 이동공격 1위(55.56%)에 올라 있다.

    대표팀은 여자부 구단의 배려 덕분에 당초 소집 기간보다 1주일 앞당긴 오는 16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에 돌입한다. 하지만 라바리니 감독은 소속팀 일정으로 인해 28일에야 귀국할 예정이다.

    여자부 6개 구단은 조기 소집에 동의하면서 배구협회에 훈련 계획과 코칭스태프의 조기 소집에 대해서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답은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전 최종 엔트리(14명)

    ▲레프트 = 김연경, 이재영, 표승주, 강소휘
    ▲센터 = 김수지, 양효진, 이주아, 한송이
    ▲라이트 = 김희진, 박정아
    ▲세터 = 이다영, 염혜선
    ▲리베로 = 김해란, 오지영

    ◇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전 후보 엔트리(20명)

    ▲레프트 = 김연경, 이재영, 표승주, 강소휘, 김미연(흥국생명)
    ▲센터 = 김수지, 양효진, 이주아, 한송이, 박은진(KGC인삼공사)
    ▲라이트 = 김희진, 박정아, 하혜진(한국도로공사)
    ▲세터 = 이다영, 염혜선, 이효희(한국도로공사), 안혜진(GS칼텍스)
    ▲리베로 = 김해란, 오지영, 김연견(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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