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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왕' 인천, 구단 용품 계약도 대박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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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류왕' 인천, 구단 용품 계약도 대박 터졌다

    이탈리아 브랜드 마크론과 5년 계약, 5년 연장 옵션도 포함
    본사에서 직접 동아시아 최초 후원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마크론 본사와 5년의 계약 연장 옵션이 포함된 5년의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인천은 전 세계 220개 클럽을 후원하는 마크론의 동아시아 1호 후원 클럽이 됐다.(사진=인천 유나이티드)

     

    끈질긴 생존력은 곧 경쟁력이다. '잔류왕' 인천이 후원 대박까지 터뜨렸다.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이탈리아 브랜드 마크론과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마크론은 현재 국내에 진출하지 않은 브랜드지만 이탈리아 본사가 직접 인천과 계약을 맺었다. 후원 기간은 5년이며 인천이 요청할 경우 5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 후원액 역시 인천 창단 이래 최고액이다.

    이 계약으로 인천은 라치오(이탈리아)와 스토크시티(잉글랜드),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등 전 세계 220개 클럽을 후원하는 마크론의 동아시아 1호 계약 클럽이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오바니 마루찌 영업 부사장(CSO)이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오바니 부사장은 ”인천 도시와 인천유나이티드, 그리고 인천 팬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인천 구단을 통해 동아시아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인천은 "이번 계약으로 마크론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활용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선수들이 안정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레인자켓, 이너웨어 등 보다 다양한 용품을 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전달수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는 “구단 창단 후 스포츠용품 본사와 직접 계약한 첫 사례이기 때문에 특별하다. 안정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2020시즌 구단이 비상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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