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서남원 감독, 사령탑에서 물러난다…인삼공사 감독 교체 단행



농구

    서남원 감독, 사령탑에서 물러난다…인삼공사 감독 교체 단행

    KGC인삼공사 사령탑에서 물러나는 서남원 감독.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서남원 감독이 KGC인삼공사의 사령탑에서 물러난다.

    배구계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6일 서남원 감독이 일신상의 이유로 구단에 사임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4월 인삼공사의 지휘봉을 잡은 서남원 감독은 두 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팀을 2016~2017시즌 3위로 올려놓으며 봄배구를 이끌었다. 2018년 충남 보령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컵대회 에서는 인삼공사에 우승컵을 안겼다.

    2018~2019시즌을 최하위로 마친 인삼공사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발렌티나 디우프를 데려오고 신인 전체 1순위로 정호영을 품고 새로운 도약을 노렸다.

    현재 팀은 5승 7패 승점 13으로 5위에 머물고 있지만 점차 조직력을 다지며 반등의 발판을 만들었다.

    서남원 감독은 건강이 좋지 않은 이유로 사령탑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석이 된 사령탑 자리에는 이영택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오를 전망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