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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시브 공연 '위대한 개츠비' 컨셉 사진 공개



공연/전시

    이머시브 공연 '위대한 개츠비' 컨셉 사진 공개

    '위대한 개츠비' 컨셉 사진 '제이 개츠비' 역 박정복, 강상준, '데이지 뷰캐넌' 역 김사라, 이서영 (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국내 라이선스 초연 개막을 앞둔 이머시브 공연 '위대한 개츠비'가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1920년 미국의 '재즈 시대'를 재현한 듯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당시 미국 사회의 물질주의와 황금만능주의를 반영한 모습이 담겼다.

    '제이 개츠비' 역의 박정복과 강상준은 클래식한 턱시도와 함께 하얀색 보타이로 세련미를 더했고, 리젠트 헤어 스타일을 통해 여유로운 백만장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데이지 뷰캐넌' 역의 김사라와 이서영은 실크 소재의 이브닝 드레스와 화려한 악세서리를 매치해 청순하면서 우아한 모습을 나타냈다.

    '위대한 개츠비' 컨셉 사진 '닉 캐러웨이’ 역 마현진, 이기현, '톰 뷰캐넌' 역 이종석, ‘조지 윌슨’ 역 박성광 (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닉 캐러웨이' 역의 마현진과 이기현은 브라운과 카키 색의 수트를 입고 극을 이끌어가는 나레이터 다운 차분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와는 상반되게 네이비 계열의 수트를 입은 '톰 뷰캐넌'역의 이종석은 자신감 넘치는 재력가를 표현했다.

    '조지 윌슨' 역의 박성광은 브라운 계열의 멜빵 바지와 베레모를 매치해 친근한 느낌을 연출해 다정한 조지의 면모를 드러냈다.

    '위대한 개츠비'는 F. 스콧 피츠 제럴드의 동명의 고전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920년대 미국의 화려한 황금기이자 재즈시대를 느낄 수 있도록 재현된 공간에서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관객과 배우가 직접 소통하며 현장성과 즉흥성을 추구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인다.

    이를 통해 '제이 개츠비'의 대저택 파티에 초대된 관객들은 1920년대로 돌아가 배우들과 함께 찰스턴 댄스를 추고, 재즈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 다양한 캐릭터들을 따라 '개츠비 맨션'에서 펼쳐지는 '개츠비'의 이야기를 적극적이고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위대한 개츠비'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개츠비맨션(그레뱅뮤지엄 2층)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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