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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성남 은행중, 2019 중학교 아마추어 풋볼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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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소식>성남 은행중, 2019 중학교 아마추어 풋볼 챔피언십 우승

    성남 은행중학교는 성남FC가 개최한 연고지에서 개최한 ‘2019 중학교 아마추어 풋볼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사진=성남FC)

     

    K리그1 성남FC는 약 두 달여간 펼쳐진 ‘2019 중학교 아마추어 풋볼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성남은 지난 9월 소수 엘리트 육성을 위한 결과 중심의 축구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축구 문화 정착 및 연고지역 내 중학생에게 대회 경험 제공을 위한 ‘2019 중학교 아마추어 풋볼 챔피언십’ 참가팀을 모집했다.

    대한축구협회 등록 경험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 연고지역 내 총 8개 학교, 1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대회는 각 학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8강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됐다.

    은행중학교와 양영중학교가 결승전에 올라 지난 24일 단판승부로 최종 우승을 가렸다. 은행중학교가 1대0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인력, 시설 등 구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진행하였으며 대회 운영 시스템, 진행 방식 등에서 학생 및 담당교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결승전에 오른 두 팀을 응원하기 위해 성남 소속 선수 임채민과 이태희가 각 학교를 방문해 일일훈련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K리그 선수들이 뛰는 탄천종합운동장 그라운드에서 뛰어보는 특별한 추억도 쌓았다.

    성남은 "이번에 진행된 대회 자체 평가 및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내년에는 참가팀을 늘려 대회를 확대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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