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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APC와 지역 장애인스포츠 상호 협력 MOU



스포츠일반

    대한장애인체육회, APC와 지역 장애인스포츠 상호 협력 MOU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바레인 마나마의 아트로타나 호텔에서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와 아시아 지역 장애인스포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에 참가한 마지드 라세드 APC 위원장(왼쪽)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원장의 모습.(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 장애인체육 발전의 노하우가 아시아에 전파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한국시각) 바레인 마나마의 아트로타나 호텔에서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와 아시아 지역 장애인스포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원장, 마지드 라세드(Majid Rashed) APC 위원장, 장향숙 부위원장을 비롯한 집행위원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APC는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과 ▴개발도상국 초청 꿈나무 캠프 개최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스포츠과학 국제세미나 ▴국제학술지 발간 등의 공동협력 사업을 시행한다.

    양 기관은 12월 중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부터 꿈나무 캠프, 스포츠과학 국제세미나 등의 공동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진완 이천훈련원 원장은 "1988 서울 패럴림픽 및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유산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한편, APC와의 공동 사업을 통해 아시아의 장애인스포츠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드 라세드 APC 위원장도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 장애인스포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아시아 지역 장애인스포츠 선도 국가로서 우리나라가 지닌 노하우와 인프라를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공유하고 패럴림픽 무브먼트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면서 "APC와의 공동 프로그램 개최를 통해 등급분류사, 지도자, 심판 등 국내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 및 국제무대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이번 MOU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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