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걸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는 "한국당이 정치에서 국민들에게 감동하게 한 적이 있나"라며 “국민들은 지금 한국당을 썩은 물이 가득 차 있는 물통으로 보고 있다”고 쓴소리를 쏟아냈다.
자유한국당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 김영삼 대통령 서거 4주기에 맞춰 김 전 대통령의 ‘시대정신’이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20여 명의 한국당 의원 앞에 초청강사로 나선 홍 교수는 “모든 것을 버리지 않으면 국민이 한국당을 버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