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아베규탄시민행동'이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완전 종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소미아를 유지하라고 압박하는 미국 정부와 자유한국당 등을 규탄했고, “위안부 문제는 일왕이 사죄하면 해결된다"고 말한 문희상 국회의장에게는 사죄를 요구했다.
‘아베규탄시민행동'이 기자회견을 한 바로 옆에서는 우리공화당 등이 지소미아를 유지하라며 천막 농성을 벌였다.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지소미아' 완전 종료 12시간 긴급행동 선포 기자회견에서 아베규탄시민행동 관계자들이 관련 손 피켓을 들고 있다. 이한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