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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총선기획단 "비례대표 의원 국민공천심사 받는다"



국회/정당

    與총선기획단 "비례대표 의원 국민공천심사 받는다"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비례대표 후보 선발"취지
    1박 2일 국민.당원들의 합숙평가로 1차 평가...이후 국민 공천 투표
    당 중앙위원회는 순위 확정 투표로 최종 결정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1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총선기획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은 21일 일반 국민과 당원들이 비례대표 공천을 결정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 총선에서 비례대표 공천을 위한 '국민공천심사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총선기회단 대변인 강훈식 의원은 "심사단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비례대표 후보를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의원은 "비례 후보는 전체투표와 숙의심사단 투표를 혼합해 할 것"이라며 "선출 후보는 중앙위 최종 투표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민공천심사단은 일반 국민과 당원의 신청을 받아 신청자 중 200~300명을 추려 '숙의 심사단'을 구성하고, 1박 2일 합숙평가를 통해 후보자를 평가한다.

    이후 역시 국민과 당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마지막으로 후보들은 당 중앙위원회의 순위 확정 투표를 거치게 된다.

    강 의원은 "세부사안은 지속 논의 후 추후 구성 될 비례 후보자 추천관리위로 넘겨 최종확정 후 진행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경제.외교.안보 분야와 같이 전략적으로 비례대표를 주기로 한 후보들은 평가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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