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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아랑,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최우수 여자선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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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트랙 김아랑,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최우수 여자선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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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트랙 간판 김아랑이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최우수 여자선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이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최우수 여자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아랑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제4회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갈라(FISU Gala)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자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아랑은 세계 최정상급 쇼트트랙 선수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세 차례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경력 등을 인정받아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의 추천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결정됐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은 2년마다 개최하는 갈라 행사에서 최우수선수상, 최우수 대학, 최우수 연맹 등 분야별 시상을 통해 국제대학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7년 한국체육대학교가 최우수 대학상을 수상한 바 있고 한국 선수로는 김아랑이 첫 수상자이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은 대학 스포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1949년 창설됐다. 현재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를 포함한 174개국 대학스포츠연맹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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