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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다음 상대' 멕시코, 日에 막혀 연승 중단



야구

    '韓 다음 상대' 멕시코, 日에 막혀 연승 중단

    • 2019-11-13 22:33
    13일 오후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멕시코와 일본의 경기. 1회말 1사 2루 일본 사카모타 하야토가 스즈키 세이야의 안타로 득점을 올린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야구 국가 대항전 프리미어12에서 일본이 멕시코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일본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멕시코와 경기에서 3 대 1로 이겼다. 전날 미국에 당한 패배의 아쉬움을 씻었다.

    그러면서 일본은 슈퍼라운드 3승1패로 멕시코와 함께 선두권을 형성했다. 멕시코는 조별리그부터 5연승을 달렸지만 일본에 막히면서 대회 첫 패배를 안았다.

    일본이 투타에서 멕시코에 우위를 점했다. 일본 좌완 선발 이마나가 쇼타는 멕시코 타선을 6이닝 동안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냈다. 이후 3이닝도 일본 철벽 불펜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반면 멕시코는 조나단 존스의 1점 홈런이 이날 유일한 안타였다. 슈퍼라운드 단독 1위에서 일본에 공동 1위를 허용했다.

    멕시코는 한국의 다음 상대다. 전날 대만에 0 대 7 충격패를 안은 한국으로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열리는 멕시코와 슈퍼라운드 3차전이 중요한 고비다.

    이날 이기면 내년 도쿄올림픽 본선 직행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슈퍼라운드 2승1패를 달리는 한국은 멕시코를 잡으면 일본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선다. 이후 한국은 16일 운명의 한일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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