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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완패하자 '프리미어12' 시청률도 뚝 떨어져



방송

    대만에 완패하자 '프리미어12' 시청률도 뚝 떨어져

    대표팀 첫 패배, 시청률도 처음으로 하락
    4050 남자 시청자 가장 많이 등 돌려

    12일 오후 일본 지바현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0대7로 대만에 패배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2019년 '프리미어12'에서 매 경기 우리나라 대표팀이 승리하자 '프리미어12' 경기 중계 시청률도 연속 상승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12일 대만과의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이 7 대 0으로 완패하자 시청률도 크게 하락했다.

    12일 SBS '프리미어12' 경기 중계 시청률은 7.3%(TNMS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는데, 전날 같은 채널 SBS에서 같은 시간대 중계 방송한 미국과의 경기 시청률 9.5%보다 2.2%p 하락했다. 전날 우리나라 대표팀은 미국을 5 대 1로 이겼다.

    지금까지 2019년 '프리미어12' 경기 중 우리나라 대표팀의 패배도 대만 경기가 처음이지만 시청률이 하락한 것도 이번 대만경기가 처음이다.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우리 대표팀이 이번 대만 경기에서 완패하자 전날 미국 경기를 시청했던 총 270만 명 시청자 중 70만 명이 빠져나가고, 이날 대만 경기는 20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 40대 남자와 50대 남자가 각각 8만 명이 빠져나가면서 가장 많이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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