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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 알리려" 송가인이 밝힌 MC몽 곡 참여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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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음악 알리려" 송가인이 밝힌 MC몽 곡 참여 계기

    가수 송가인이 28일 서울 창동 플랫폼창동61에서 열린 '미스트롯' 전국투어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미스트롯' 우승자 출신 가수 송가인이 MC몽과 협업을 펼친 소감을 밝혔다.

    송가인 28일 서울 도봉구 창동 플랫폼 창동 61 레드박스에서 열린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MC몽의 신곡 '인기'에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한 소감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해당 질문에 송가인은 "처음에 노래를 들었는데 정말 좋았다"며 "국악적 요소가 필요하다고 해서 '이건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우리 전통음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다'는 생각에 좋은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답했다.

    송가인은 중앙대학교 음악극과 출신이다. 앞서 MC몽은 지난 25일 열린 컴백 음감회에서 송가인의 피처링 참여 계기에 대해 "곡에 국악적 면이 꼭 필요했고, 그런 보컬이 필요했다"며 "누군가가 절 혼내는 가사 부분이라 굉장히 실력있으면서도 인기가 많으신 송가인 씨에게 부탁을 했다"고 설명했다. "곡을 전달했는데 음악만으로 평가해주시고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그분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도 했다.

    송가인과 MC몽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곡인 '인기'는 현재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라있다. 이에 대해 송가인은 "다른 걸 다 떠나서 음악적으로만 봤었다"며 "그 음악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국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좋은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송가인은 이날 '악플'에 관한 생각을 묻는 질문도 받았다. 이에 송가인은 "누구나 다 좋아해줄 순 없는 건 같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사람인지라 '악플'을 안 볼 수는 없는데 '악플' 보다는 '선플'이 많아서 좋은 글을 보면서 위안을 얻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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