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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최저치에서 반등...4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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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37%, 자유한국당 26%, 정의당 7%, 바른미래당 5%
    20대 국회 평균점수 '40점'
    마지막 국정감사 평가 '성과 없었다' 58%

    문재인 대통령.(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최저치에서 반등해 41%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41%로 나타났다.

    지난주 한국갤럽 조사에서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였던 39%에서 소폭 회복한 수치다. 부정평가는 50%, 응답을 보류한 사람은 8%였다.

    긍정평가의 이유로는 검찰개혁 13%, 외교잘함 9% 등이었고,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경제문제 해결 부족 25%, 인사문제 13% 등이 꼽혔다.

    한국갤럽은 "올해 들어 8월까지 직무 긍정.부정률은 모두 40%대에 머물며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추석 직후부터 부정률이 우세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와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 37%, 자유한국당 26%, 정의당 7%, 바른미래당 5%을 각각 기록했다. 민주평화당, 우리공화당은 각각 1%에 머물렀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1%p 상승했고, 한국당은 1%p 하락한 것이다.

    20대 국회 역할에 대한 평가는 전체평균 40점이었다. '0∼19점' 17%, '20∼39점' 19%, '40∼59점' 37% 등 60점 미만이 전체의 73%였다.

    올해 국정감사에 대한 성과와 관련해서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한 응답이 13%인 반면 성과가 없었다고 응답한 사람은 58%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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