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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퇴' 잘했다 62% vs 잘못했다 28%…중도층도 긍정평가 앞서



국회/정당

    '조국 사퇴' 잘했다 62% vs 잘못했다 28%…중도층도 긍정평가 앞서

    잘한 결정 62.6% vs 잘못한 결정 28.6%
    중도층 69%·무당층 72.3% 사퇴 결정 긍정평가
    영남·수도권 등에서도 긍정평가
    30대 뺀 모든 연령대에서 '잘한 결정' 50% 넘어

    취임 36일 만에 사의를 표명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를 나서고 있는 모습.(사진=이한형 기자)

     

    국민 10명 중 약 6명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잘한 결정'으로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조 전 장관 사퇴 다음날인 15일 전국 성인 502명(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62.6%가 '잘한 결정'이라고 답했다.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28.6%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8.8%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76.1%), 부산·울산·경남(67.1%), 서울(66.3%), 대전·세종·충청(63.0%), 경기·인천(60.1%) 등 광주·전라(45.0%) 지역을 뺀 모든 지역에서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78.4%), 50대(67.4%), 20대(55.6%), 40대(53.8%), 30대(48.8%) 순으로 ‘잘한 결정’이라고 응답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 무당층에서 각각 89.4%, 69.0%, 72.3%가 사퇴 결정을 긍정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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